지난 주말 찍어본 화야산의 얼레지입니다. 군데군데 피어 있긴 했지만, 아직 만개한 편은 아니었는데, 아마도 이번 주말이 절정이 아닐까 싶더군요. 나비 탐사를 갔다가 이르게 피어있는 얼레지꽃에 놀라서 몇 장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뾰루봉의 들바람꽃을 생전 처음 찍어 봤습니다ㅎ 아침 무렵에는 구름이 많아서 꽃잎이 입을 다물고 있더니, 다행히 햇살이 나기 시작하면서 활짝 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그 들바람꽃의 모습들입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수리산 변산바람꽃을 다시 보고 왔습니다. 이미 끝무렵이어서 대부분의 꽃들이 시들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 중에서 그나마 모델이 되어 줄 만한 녀석들을 골라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할 녀석들의 모습입니다.
주말에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햇살이 한줌도 없어서 아쉬운 날씨였지만 낙엽 사이로 뾰족히 얼굴을 내민 변산바람꽃과 즐거운 눈맞춤을 하고 왔습니다. 드디어, 봄이 시작되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