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하늘공원 아래에 있는 메타쉐콰이어길의 겨울 풍경이 보고 싶어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자유로를 따라 약 1km정도의 메타쉐콰이어길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자유로를 오가는 자동차들의 소음만 없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쉐콰이어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지난 5월 연휴를 맞아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찾았다가 너무 많은 인파에 밀려서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시 담양을 향해 달렸습니다. 이번엔 사람들의 홍수를 피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도착했고 다행히도 메타세콰이어길의 진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며칠 전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아 보았다. 만개한 억새꽃들이 하얀 눈이 내린 듯 하늘공원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억새꽃밭을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에 월드컵공원에서 만난 풍경~ 공원에도 가을이 이미 쓸쓸하게 내려 앉아 있었다. 억새꽃밭..
토요일 이른 아침에 찾아간 남이섬~ 천천히 섬을 둘러보면서 무르익고 있는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그리고 그 풍경속에서 더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주던 사람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중앙 잣나무길을 따라 관광객들이 남이섬의 아침속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
남이섬의 초여름은 온통 짙푸른 녹색이었다. 군데군데 남아있는 연두색 신록이 그 푸르름속에서 밝게 빛나고 있었다. 곧 여름의 절정에 들어서면 잎들은 더 짙은 푸르름으로 변할 것이다. 메타쉐콰이어길과 잣나무길을 벗어나 한적한 숲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이제껏 남이섬을 들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