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늦게 나타난 이 녀석은 이미 제법 낡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 몸통에 뭔가 붙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가까이 찍어보니 어떤 작은 날벌레 한 마리가 몸통에 주둥이를 꽂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나비애호가들 사이에선 유리창나비 암컷을 만나는 것을 행운이라고 여길 정도입니다. 수컷들은 발생 시기에 서식지를 찾아가면 여러마리를 한꺼번에 만날 수도 있지만, 암컷은 좀체 그 모습을 보여주질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중순 나비애호가들의 정모가 있던 날 단체로 그 행운을..
봄이 오고 나비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때 쯤이면 가장 먼저 만나보고 싶은 나비가 있습니다. 바로 유리창나비로, 대체로 물이 좋은 계곡 주변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는 나비입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4월 초 무렵 그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곳저곳에서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날 무렵 유리..
< 유리창나비 >라는 특이한 이름의 나비입니다. 날개 양 끝 부분에 원형의 반투명 점막이 두 개 있는데 그 점막이 유리창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듯 합니다. 봄이 오면, 나비 애호가들이 꼭 만나고 싶어하는 나비이며, 나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나비이기도 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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