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계절은 점점 끝나가는데... 그나마 아직은 이 작은주홍부전나비가 있어서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과 봄 무렵에 작은주홍이를 만났던 곳을 찾아갔더니 다행히도 여러 마리가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며 초가을의 햇살을 즐기고 있더군요. 그 모습을 몇 장 담아 왔습니..
멀리 서산에 작은주홍부전나비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혹~ 이곳에도 나타났을까...하는 기대감에 작년 가을 작은주홍이를 만났던 곳을 찾아 보았네요. 역시나~ 그곳에서 풀잎 위를 날아다니는 녀석의 모습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반가운 모습입니다~!
한때는 그렇게 흔하게 보였다던 '작은주홍부전나비'가 요즘 들어 그 모습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졌다고 하더군요. 어느 날 늦은 오후 무렵에 집에서 그닥 멀지 않은 산자락 부근의 풀밭에서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는 작은주홍부전나비를 만난 뒤에 틈날 때 마다 그곳을 찾아 녀석들의 모습..
작은주홍부전나비를 만났습니다. 큰주홍부전나비와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녀석들로, 녀석을 보는 순간 그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큰주홍부전나비는 여러번 사진으로 담아 봤지만 작은주홍부전나비를 만나고 사진으로 담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