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4. 08:30ㆍ세상 이야기
7월 4일부터 '연꽃축제'가 열리는 세미원을 다녀왔습니다.
연꽃이 완전히 만개한 것은 아니지만 백련과 홍련이 연꽃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세미원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세미원을 천천히 거닐며 연꽃의 모습을 몇 장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의 어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觀水洗心)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 (觀花美心)는
옛 성현의 말씀에 그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연꽃밭을 지나 수련이 있는 작은 연못으로 향했습니다.
수련은 오전 시간이 지나면 대체로 꽃잎을 오므리는 편이라, 오후가 되면
수련의 이쁜 모습을 볼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연꽃에 비해 더 화려한 매력을 자랑하는 수련의 모습도 찍어 봤습니다.
세미원에서 바라 본 두물머리의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의 풍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 중
하나로, 두물머리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연꽃축제가 열리는 세미원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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