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7. 08:30ㆍ세상 이야기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맥주축제에도 들릴겸, 요즘 한창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로 더욱 더 유명해진 센트럴파크를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센트럴파크역에서 내린 뒤 4번 출구로
올라서니 바로 센트럴파크가 펼쳐지더군요.
그리고,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인 '트라이볼'입니다.
아주 특이한 생김새를 자랑하는 건물로, 공연과 전시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트라이볼 아래 호수에 비친 센트럴파크 주변의 건물의 모습입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그림처럼 솟아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수로를 따라 거닐면서 센트럴파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고층 아파트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공원 한켠에 전시되어 있는 커다란 나팔을 형상화한 조형물입니다.
수많은 사람의 얼굴과 탈 모양이 조각되어 있는 또 다른 조형물~
'갯벌 오줌싸개'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동상입니다.
세 명의 개구쟁이가 수로를 향해 시원스럽게 오줌을 누고 있는 재밌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센트럴파크와 그 주변 건물들의 모습입니다.
우측으로 가장 높이 솟아있는 건물은 송도의 랜드마크인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라고
하는군요.
뒤돌아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좌측으로 새가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건물은
G-타워로 29층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센트럴파크의 풍경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보트 하우스의 2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그리고, 한켠에 마련된 포토존 주변의 동물 인형들~
사슴농장으로 향하는 길에 만난 조형물입니다.
연인들의 키스를 형상화한 조형물이었습니다.
사슴농장에서 만난 멋진 뿔을 자랑하고 있는 사슴 한 마리~
이 녀석이 사슴 무리의 대장이라고 하더군요.
사슴 농장엔 모두 열 마리 정도의 꽃사슴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었습니다.
수로 건너편에서 바라본 트라이볼의 모습~
이곳은 수상택시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수상택시는 1인당 4000원으로,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한다고 하더군요.
수로를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수상택시 위에서 바라보는 센트럴파크의
풍경 또한 또다른 볼거리였습니다.
다음으로, G-타워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마침 수상택시 한 대가 수로를 가로지르고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센트럴파크의 풍경입니다.
트라이볼과 그 주변의 풍경도 내려다 봅니다.
이곳은 인천대교의 야경과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로,
'오션스코프'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조형물입니다.
마침 일몰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전망대에 서서 일몰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오자, 인천대교도 드디어 불을 밝히더군요.
삼각대가 없는 관계로 난간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인천대교의 야경도
찍어 봤습니다.
센트럴파크의 야경입니다.
역시 땅바닥에 카메라를 고정 시켜놓고 겨우 한 장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를 한바퀴 돌아보고 왔습니다.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대교가 바라보이는 어느 가을날의 풍경...! (0) | 2015.10.13 |
---|---|
'서울억새축제'가 열리는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0) | 2015.10.09 |
선유도공원의 맥문동꽃밭에서...! (0) | 2015.09.01 |
연꽃축제가 열리는 <물과 꽃의 정원> 양평 세미원에서~! (0) | 2015.07.04 |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를 보고 왔습니다. (0) | 2015.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