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을 쉬엄쉬엄 돌아보며...<국보191호 신라금관>

2016. 7. 7. 08:00박물관.문화재



장마철이 시작되고 비 소식이 있던 주말, 나비 만나기를 포기하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1년에 서너 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러

불교 문화재와 고려청자가 전시되어 있는 3층의 금속공예관, 그리고

신라금관이 전시되어 있는 1층 신라관을 둘러보기를 즐기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3층을 먼저 찾아 금속공예관을 천천히 거닐면서 이런저런

문화재들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하고 감상해 보기도 하면서

박물관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하게 되는 곳... 신라금관입니다.

국보191호로 지정되어 있는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문화재입니다.

황남대총의 북분(북쪽 무덤)에서 허리띠와 함께 출토되었으며

금관의 재질이나 전체적인 형태로 볼때 실제 머리에 쓰고 사용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고 부장품으로 상징적인 의미로 제작된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