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촬영장... 태백 세트장에서~!

2017. 10. 6. 10:30여행 이야기





한 때,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장을 다녀 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 찬찬히 돌아볼 수는 없었지만

몇 장 그 흔적을 남겨 왔습니다.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 속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순간들을

촬영했던 <우르크발전소>의 배경이 되었던 건물입니다.

옛 탄광의 목욕탕 등으로 쓰였던 건물이었으나 촬영을 위해 실제로

무너뜨렸다고 하며, 지금은 안전을 위해 철조망으로 관람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엔 옛 탄광의 흔적들이 아직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소품으로 쓰였던 군용자동차와 헬기, 그리고 탱크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드라마에서 쓰였던 세트장도 옮겨져 있었습니다.















병사들이 머물렀던 막사의 내부 모습입니다.

여기에서는 군복을 체험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당 한가운데에는 이렇게 진하게 키스를 나누고 있는

송송 커플의 동상이 세워져 있더군요.





























건물 외벽엔 송송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는 커다란 사진도

걸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송송 커플의 빛나는 사진들~!!




















이 사진 속의 건물은, 세트장에서 약 1.2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통리 장터 주변 아파트 앞 공터에 조성되어 있더군요.




이곳에도 송송 커플의 동상이 세워져 있더군요.















그리고, 커다란 군화 조형물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렇게, 태양의 후예 촬영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