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서 만난, 홍여새.. 아닌 황여새~!

2018. 2. 11. 19:30숲속 이야기



주말에 올림픽공원을 찾았다가

뜻하지 않게 황여새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노랑지빠귀나 개똥찌빠귀 사진이나 몇 장 찍어볼 생각으로

산수유나무 아래를 서성이는데, 문득 눈길을 사로잡는

새 한 마리...!! 홍여새 아닌 황여새였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녀석의 모습을 찍어 보았네요.

더군다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앉아 주어서 녀석의 모습을

제대로 찍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뜻밖의 행운이었습니다.























































































































홍여새와 황여새의 구분은,

꼬리깃의 색깔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꼬리깃의 색깔이 붉은색이면 홍여새

노란색이면 황여새라고 합니다.

홍여새보다 황여새가 개체수가 훨씬

더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