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서 만난, 홍여새.. 아닌 황여새~!
2018. 2. 11. 19:30ㆍ숲속 이야기
주말에 올림픽공원을 찾았다가
뜻하지 않게 황여새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노랑지빠귀나 개똥찌빠귀 사진이나 몇 장 찍어볼 생각으로
산수유나무 아래를 서성이는데, 문득 눈길을 사로잡는
새 한 마리...!! 홍여새 아닌 황여새였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녀석의 모습을 찍어 보았네요.
더군다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앉아 주어서 녀석의 모습을
제대로 찍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뜻밖의 행운이었습니다.
홍여새와 황여새의 구분은,
꼬리깃의 색깔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꼬리깃의 색깔이 붉은색이면 홍여새
노란색이면 황여새라고 합니다.
홍여새보다 황여새가 개체수가 훨씬
더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숲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청딱따구리 수컷과 암컷~! (0) | 2018.02.19 |
---|---|
두물머리에서 만난.. 딱새 한 마리~! (0) | 2018.02.14 |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멋쟁이새를 만났습니다~! (0) | 2018.02.07 |
꿩의 수컷, 장끼와 잠시 놀았네요~! (0) | 2018.01.29 |
광릉수목원에서 만난, 붉은 깃털이 매력적인 양진이~(2) (0) | 2018.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