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느긋 올라본, 겨울 관악산의 모습~!!

2022. 2. 15. 07:10산행 이야기


모처럼 관악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서울대 방향에서 깔딱고개를 올라
정상까지 다녀왔습니다.
서울대 정문 부근에서 시작하는 등산코스는
거리가 비교적 다른 코스에 비해 짧은 편이어서
젊은 사람들끼리 또는 연인들끼리 가벼운 옷차림으로
등산을 즐기는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햇살이 좋던 날, 그렇게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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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딱고개를 향해 오르는 등산로 주변의 계곡은
온통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그 광경이 신기하고도 놀라워서 몇 장 사진으로 남겨 봤습니다.









깔딱고개를 오르면 말바위능선을 만납니다.
말바위능선에서 바라본 관악산의 모습입니다.
축구공처럼 둥그런 모양의 구조물은 기상관측소라고 합니다.
뒷편으로 정상 부근과 연주대의 모습이 보입니다.



말바위능선의 모습입니다.
이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가는 코스도 있지만
걷기 쉬운 원래의 등산로를 따라 정상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말바위능선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과
연주대의 모습입니다.






연주대를 가깝게 찍어본 모습입니다.
갈라진 바위틈을 메꾸고 어떻게 저곳에 암자를 지었는지,
볼때마다 그 신기함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주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도바위와 관악문이 있는
봉우리의 모습입니다.



봉우리 정상 부근에 있는 지도바위를 가깝게
찍어 본 것입니다.
바위가 진짜 우리나라 한반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주대의 모습입니다.
좌측이 관악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전망대 앞에서 찍어본 연주대의 전체 모습입니다.



몇 년 전 가을날에 찍어본 연주대의 모습입니다.
가을단풍이 한창이었습니다.



관악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관악산 정상 표지석의 모습입니다.
해발 629m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저 바위가 어떻게 정상 부근에 저렇게 놓여 있는 지도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사당동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올라오면 정상에 오르기 전
꼭 거쳐야 하는 바로 아래 봉우리의 모습입니다.



봉우리 너머로 서울 시내의 모습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이렇게, 관악산의 겨울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