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간월도, 간월암에서...!

2022. 9. 27. 06:50여행 이야기

 

 

 

간월암을 늘 지나치기 만 하다가, 이번에 우연히

다시 간월암을 들르게 되면서 간월암의 모습을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간월암은 서산의 바닷가 작은 섬 위에 지어져 있는 작은 사찰로

그 지리적 특성이나, 또는 간월암에 얽힌 여러 전설들로 인해

관광지로도 익히 알려진 사찰이기도 합니다.

 

간월암은, 조선을 창건한 이성계의 왕사(王師)였던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바닷물에 비친 달을 보고는 홀연히

깨우침을 얻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간월암(看月庵)이라는 이름도 바로 이 무학대사의 설화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 간월암의 여러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썰물이 밀려나가고 있는 간월암의 모습입니다.

 

 

 

바닷물에 비친 간월암의 반영을 찍어 봤습니다.

 

 

 

간월암이 위치한 간월도는 밀물 때에만 섬이 되는

특이한 지형으로 인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더군다나 간월암을 배경으로 지고 있는 일몰의 명소이기도 하며

밀물 때를 제외한 썰물 때에는 걸어서 쉽게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특이한 지형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간월암으로 통하는 작은 산문의 모습입니다.

 

 

 

산문을 들어선 뒤, 바다를 바라보며 찍어본 풍경입니다.

 

 

 

간월암의 뜰에는 몇 그루의 나무와 화초가 자라고 있는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더군요.

 

 

 

간월암의 전경입니다.

 

 

 

간월암의 가장 큰 건물이며, 본존불이 모셔져 있는

대웅전이나 다름없는 건물입니다.

 

 

 

건물에는 이렇게 간월암(看月庵)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더군요.

 

 

 

 

 

 

 

바다를 향해 세워져 있는 작은 불전의 모습입니다.

 

 

 

 

 

 

 

건물 옆에는 산신각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

작은 건물이 세워져 있더군요.

 

 

 

종각의 모습입니다.

 

 

 

 

 

 

 

 

 

 

 

 

 

 

 

바닷가 주변의 울타리에는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소원과

기원이 가득 적혀 있는, 작은 연등들이 장식을 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간월암의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