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장화리일몰조망지에서 바라본... 해넘이~!

2024. 1. 14. 12:06세상 이야기

 

 

 

강화도 교동도를 다녀오는 길,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어쩌면 기막힌 해넘이 장면을 만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장화리 일몰조망지를 들러 보기로 합니다.

장화리에 도착하니, 이미 바닷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더군요.

겨우 사람들 사이로 틈을 찾아 일몰 장면을 찍어 봤습니다.

해가 거의 수평선에 닿을 무렵까지 말갛게 떨어지고 있어서, 모두가 원하는

완벽한 Ω (오메가)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수평선 근처에 구름이 나타나면서 살짝 아쉬운 오메가되고 말더군요.

그러나, 이조차도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니 모여있는 모든 사람들의 입에서

탄성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나본 장화리 일몰조망지의 해넘이였습니다.

 

 

 

 

 

 

 

 

 

 

 

 

 

 

 

 

 

 

 

 

 

 

 

 

 

 

 

 

 

 

 

 

 

 

 

 

 

 

 

 

 

 

 

 

 

 

 

 

 

 

 

 

 

 

 

 

 

 

돌아오는 길, 서쪽 하늘에는 노을을 배경으로 초승달이 떠있었습니다.

어릴적 손톱달이라고도 불렀던 초승달의 모습이 신기해서, 초승달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