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오다가 특이한 모양의 우이암을 바라보면서 꼭 한번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어제 결국 우이암을 가까이에서 바라보기 위해 등산을 나섰고 결국은 목적지인 우이암을 지나 오봉과 도봉산의 여러 봉우리들을 모두 돌아보는 긴긴 등산을 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