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나비로 봄과 여름, 두 번 발생합니다. 봄형과 여름형은 무늬가 다르며 여름형은 봄형에 비해 검정색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국어사전에서 '알락'의 뜻을 찾아보니 '본바탕에 다른 빛깔의 점이나 줄이 조금 섞여 있는 모양이나 자국.'으로 적혀 있더군요. 검은색과 흰색이 섞여 있는 다소 단순해보이는 나비의 모습에 딱 어울리는 이름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 나비는 연 2회 발생하는데, 봄형과 여름형의 모습이 ..
봄과 여름 두 번에 걸쳐 모습을 보여주는 나비로 봄형은 여름형에 비해 날개의 무늬가 선명하거나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흰빛이 강한 편입니다. 이 나비를 보고 싶어 찾아갔던 산길에서 마침 두 마리가 내려와 그닥 까칠하게 굴지도 않고 착하게 앉아서 모델이 되어 주더군요. 보고 싶..
흑백알락나비 여름형을 만났습니다. 흑백알락나비는 봄형과 여름형의 모습이 다른 대표적인 나비로, 봄형은 5월 초에, 여름형은 7월 중순 무렵 발생합니다. 천마산 임도에 내려 앉은 녀석의 모습을 만났습니다. 봄형과 여름형을 비교해 놓은 모습입니다. 봄형의 모습은 대부분 흰빛이 강..
흑백알락나비를 만났습니다. 우화를 한 뒤에 날개를 말리고 있는 듯, 산딸기 덩굴에 꼼짝도 않고 앉아있는 녀석을 운좋게 만났습니다. 이렇게 인증샷을 모두 찍을 때 까지 날아가지 않고 모델이 되어 주더군요. 날개 윗면의 무늬가 다른 흑백알락나비에 비해 진하지 않고 어리세줄나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