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의 만추(晩秋)를 보고 왔습니다~!
2015. 11. 16. 15:04ㆍ세상 이야기
깊어가는 가을, 길상사의 만추(晩秋)를 보고 왔습니다.
눈부시도록 화려한 가을이 길상사의 담장 안에 머물러 있더군요.
그 가을빛을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먼저 살다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하나같이 인생은 짧다고 한다.
어물어물하고 있을 때 인생은 곧 끝나버린 다는 것...
후딱 지나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곧 끝나버린다는 말이다.>
---'법정스님...'산방한담'중에서---
길상사는 법정스님과의 인연으로, 서울 도심에 자리잡고 있다는
특성으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라고 하는군요.
우리가 찾아간 날도 가을을 즐기로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들로
길상사 경내가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마침 찾아간 시간이 점심 시간 무렵이라 길상사의 점심공양을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비빔밥이 어찌나 맛있던지요.
이렇게, 길상사의 가을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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