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짜기 다람쥐~ 무얼 먹고 있니??

2016. 7. 14. 08:00숲속 이야기



나비를 만나기 위해 천마산 임도를 따라 오르다보면,

임도 주변으로 쪼르르 달려나와 먹이를 찾고 있는 다람쥐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 다람쥐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내 발걸음에 놀라 벚나무 위로 후다닥 달아난 녀석~!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잠시 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벚나무 열매인 버찌를 따먹고 있더군요.

아주 맛나게 열심히 따먹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벚나무에서 만난 이 녀석은 볼이 빵빵하도록 먹이를 가득 물고

나무를 내려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 녀석은 길바닥 한가운데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는 중입니다.






햇살에 말라죽은 지렁이 같아 보이기도 하고... 확실히 알 수가 없습니다.

다람쥐가 열매만 먹고 사는 것은 아니더군요.

잡식성 같아 보였는데, 메뚜기 같은 곤충부터 심지어 개구리도 잡아 먹는다고

하더군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수단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도토리만 먹고 사는 줄로 알았던 다람쥐가 곤충을 사냥한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라거나 경악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ㅎㅎ

그동안, 귀여운 이미지로만 굳어져 있던 다람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엽기(?)적인 식성임엔 틀림없는 것 같더군요.






















숲속 개울가의 바위 위에서 무언가를 맛나게 먹고 있는 녀석도 만났네요.

사진을 확대해보니 메뚜기였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가니 바위를 옮겨 다니며 맛나게 먹더군요.
















높다란 바위 위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던 이 녀석~!

지나가는 사람들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더니 반갑다는 듯 이렇게 윙크를 날려 주네요.ㅎㅎ

귀여운 녀석 같으니~~ㅎ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임도에 떡하니 앉아있는 녀석도 만났네요.

아마 주변에 포기하기 아까운 먹이가 있었나 봅니다.















































어느 사찰을 내려오다가 만난 녀석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나무 열매를 열심히 주워 먹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또 다른 녀석은, 아예 떡하니 바닥돌을 의자 삼아 앉은 채

열심히 무언가를 먹고 있는 중입니다.ㅎ











이 다람쥐는 올해 태어난 어린 다람쥐로 보이더군요.

주변에 여러 마리가 모여서 햇살을 쪼이며 지나가는 등산객들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다섯 마리 정도 되어 보였는데, 그 중 이 녀석이 가장 겁이 많은가 봅니다.

선뜻 굴 밖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개만 내밀고 있는 중입니다.











두 녀석이 함께 장난을 치며 놀기도 하더군요.

어미가 먹이를 구하러 나간 사이에 새끼들이 잠시 세상 구경을 나왔나 봅니다.


















산골짜기 다람쥐들의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