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과 전망대에서~!

2021. 3. 29. 07:00여행 이야기

 

해남 땅끝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한반도 최남단인 땅끝마을은 그 상징성으로 인해
꼭 한 번 찾아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마침, 남도 여행길에 해남 근처를 지날 일이 있어
땅끝마을을 향해 차를 달렸습니다.

 

가파르면서도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오르니 땅끝전망대가 보였습니다.

 

 

땅끝전망대 앞 동백나무에는 동백꽃이 한창이었습니다.

 

 

전망대는 입장료가 1000원이더군요.
하지만, 전망대보다는 땅끝탑이 먼저 보고 싶어 일단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전망대 앞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아주 맑은 편은 아니었지만, 바다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땅끝마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여객선들이 분주하게
바다 위를 오가고 있었습니다.

 

 

땅끝마을 전망대 앞에 길게 누워있는 섬은 흑일도라고 하더군요.

 

 

이제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계단을 내려가기 전 다시 바라본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땅끝탑까지 이르는 계단은 길이만 400m가 넘는 긴 계단이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코스와 선착장 부근의 마을에서
걸어오는 두 가지의 코스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땅끝탑의 모습입니다.
최남단 지점이 되는 바닷가 바위 위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바닷가에서 올려다본 땅끝탑 주변의 모습입니다.
탑 앞으로 뱃머리 형상의 전망대를 만들어 두고 있었습니다.

 

 

 

 

 

탑 앞에는 거꾸로 세워놓은 우리나라 지도 모양이 있더군요.
남단의 끝이기도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최북단으로 향하는
시작점이 될 수도 있는 곳이라는 뜻의, 지도 모형으로 보였습니다.

 

 

다시 계단을 오르면서 위에서 내려다본 땅끝탑의 모습입니다.

다시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도착한 후, 땅끝마을 선착장을 들러 보았습니다.
선착장 주변엔 꽤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을 나서니 가장 먼저 '땅끝의 노래'라는 시가 적힌
시비가 눈길을 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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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갈 곳 없는 땅끝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래 부르게 하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욕심의 그릇을 비우게 해주시고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는 용서의 빈그릇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소서
땅의 끝
새로운 시작
넘치는 희망으로
출렁이게 하소서


-----'땅끝의 노래'.....(명기환)

 

 

주차장 옆 공원에는 땅끝마을임을 알리는
비석과 우리나라 지도 모형이 함께 세워져 있었습니다.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들이 선착장을 향해
들어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 작은 두 개의 바위섬은 맴섬이라고 부르더군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의 모습입니다.

 

 

공원의 소원성취 다리 위에 세워져 있는 '희망의 손'입니다.
소원을 빌고 지나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희망의 손과 함께 희망의 종도 세워져 있더군요.
이렇게 공원을 돌아본 후, 땅끝마을을 떠났습니다.

 

 

산길을 돌아오르는데, 땅끝마을 항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나타나더군요.
그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커피를 마시며 항구와 바다풍경을 바라보았습니다.

 

 

땅끝마을 항구의 전경입니다.

 

 

 

이렇게, 해남 땅끝마을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