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 06:30ㆍ여행 이야기
마침, 진안에 들를 일이 있어 내려 갔다가 시간을 내어
마이산의 반영으로 유명하다는 사양제와 반월제를 찾아
그 반영을 찍어 봤습니다.
해뜰 무렵의 이른 시간이어서 반영을 찍기엔 빛의 조건들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다행히 바람은 조용한 편이어서
비교적 선명한 마이산의 반영을 찍어 볼 수 있었습니다.
< 사진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양제에서 바라본 마이산과 연못에 비친 반영의 모습입니다.
사양제는 마이산의 반영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진 곳으로,
특히 봄날에 산벚꽃이 흐드러질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마침 연못엔 아침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돌아나오는 길에 넓은 주차장 근처에서 바라본
마이산의 모습입니다.
이정표가 마이산으로 향하는 길보다는 오히려 정확히
마이산의 봉우리를 가리키고 있는 것 처럼 보여서
재미삼아 찍어 봤습니다.
반월제로 향하는 길에 바라본 마이산의 모습입니다.
두 봉우리가 겹쳐져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반월제에서 바라본 마이산의 반영입니다.
이곳에서도 두 봉우리가 겹쳐 보이더군요.
다행히 하늘도 맑고 바람도 잔잔해서 연못이 마이산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었습니다.
반월제 근처 밭에 세워져 있는 마이산의 형상을 한
돌무더기를 찍어본 것입니다.
아마도, 동네 주민분께서 밭을 개간하면서 나온 돌을 모아
밭 주변에 이런 형상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추측이 되더군요.
고갯길을 넘으면서 바라보이는 마이산의 모습을
찍어본 것입니다.
왼쪽이 암마이봉, 오른쪽이 수마이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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