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 개인전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만난 닥종이 인형들~!!

2023. 8. 9. 20:00세상 이야기

 

 

 

현재, 덕수궁 근처의 아트조선스페이스에 열리고 있는

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의 개인전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올해로 80세를 맞은 기념으로 열리는 전시회라고 하며, 총 45점의

닥종이 인형과 작가가 그린 11점의 회화로 구성되어 있는 전시였습니다.

김영희 작가는 오래 전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라는 책으로도

세상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적이 있었으며, 결코 평범할 수 없는 인생사로도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작가였습니다.

 

전시장을 돌아보며 카메라로 표현이 쉽지 않았던 몇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전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전시회는 8월 26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전시장은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층엔 닥종이 인형들이

2층엔 그림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식목일

 

 

 

책 읽어주는 엄마

 

 

 

등물

아이의 등에 시원한 물을 끼얹어 주며 등물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과향기

 

 

 

꽃노래

 

 

 

엄마의 열매 속

 

 

 

우리 형과의 속삭임

 

 

 

날으는 풍선

 

 

 

푸른 수박

 

 

 

노란 풍선

 

 

 

엄마의 난

 

 

 

옷 짓는 아이

 

 

 

하늘 보기

어린 소년이 손으로 땅을 짚고 엎드린 채, 다리 사이로 하늘을 바라보는

우스꽝스런 모습을 표현한 인형이었습니다.

엉덩이 위에는 파란 나비 한 마리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여름날의 잠

 

 

 

빗방울

 

 

 

카펫 짜는 아이

 

 

 

푸른 편지

 

 

 

푸른 사과의 꿈

 

 

 

바다의 소년과 고기

 

 

 

엄마와 요리를

 

 

 

엄마의 머리 손질                                              바다 물결 헤치며

 

 

 

거위와 나

 

 

 

엄마와 노래를

 

 

 

자화상

전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끌면서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던 작품이었습니다.

제목처럼 다섯 아이와 작가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장수의 호박

장수는 작가의 셋째 아들이라고 합니다.

 

 

 

겨울 밤

 

 

 

겨울 밤, 와인과 치즈

 

 

 

외갓집 가는 길

 

 

 

푸른 애기 도마뱀과 나

 

 

 

산새알의 꿈

 

 

 

노란 풍선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