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채기선 초대전 < 한라산 >에서~!!

2023. 11. 13. 09:37세상 이야기

 

 

서울 강남구의 대치동에 위치한, 아트뮤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채기선 작가의 초대전 < 한라산 >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갤러리를 들어서니 강렬한 빛을 내뿜는 그림들이 방문객을 압도하듯
펼쳐지면서, 그야말로 경이로운 자연을 마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초대전의 제목인 < 한라산 >이 말해 주듯 모든 그림의 주제는, 멀리서 바라본
한라산의 봉우리와 백록담을 표현한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그림들이, 물감을 겹쳐 두껍게 칠하는 기법인 임파스토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들이다보니 백록담을 실제로 눈앞에서 바라보는 듯, 입체감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그림들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작가분의 말씀에 따라 여러 점의 그림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한라산      162 X 112 cm

 

 

 

한라산      291 X 140 cm

이 그림은 가로 길이가 무려 3m에 가까운 대형그림이었습니다.

노을빛을 받아 붉게 빛나고 있는 한라산의 봉우리들과 그 봉우리를 휘감고 있는

구름의 모습이 장엄하게 느껴지는 그림이었습니다.

 

 

 

한라산      291 X 140 cm

이 그림 역시 3m에 가까운 대형그림으로, 백록담의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임파스토 기법으로 표현하여 입체감이 두드러져 보이는 백록담 주변

골짜기의 모습은, 그림을 훨씬 사실적으로 느끼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이 그림 앞에서 발길을 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백록담 부분 만을 가깝게 바라본 것입니다.

한라산을 타고 넘던 구름 한줄기가 슬쩍 산등성이를 넘어와 백록담을

굽어 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한라산      291 X 140 cm

백록담을 표현한 대형 그림은 모두 2점이었습니다.

이 그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갤러리를 찾은 이유가 충분할 것 같은 아름답고도

멋진 그림들이었습니다.

 

 

 

한라산      90.9 X 65.1 cm

 

 

 

한라산      162 X 75 cm

 

 

 

한라산      90.9 X 60.6 cm

 

 

 

정방폭포의 아침      162 X 112 cm

제주도에서 바다를 향해 떨어지는 폭포로 유명한 정방폭포의 모습이었습니다.

폭포 너머로 백록담이 있는 한라산 정상의 모습이 바라 보였습니다.

정방폭포를 표현한 3점의 그림이 나란히 걸려 있었는데, 그 중 크기가 큰

첫 번째 그림입니다.

 

 

 

정방폭포의 아침      100 X 80.3 cm

마지막에 걸려 있는 크기가 작은 그림입니다.

폭포 너머로 바라보이는 한라산의 모습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구름에 휩싸인

모습보다는 설경을 표현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한라산      162 X 112 cm

백록담에 고여 있는 물에 북두칠성이 비쳐져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백록담을 휘감고 있는 구름의 모습과 함께 뜻밖의 신비감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었습니다.

 

 

 

다시 백록담을 가깝게 바라본 것입니다.

북부칠성의 모습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한라산      162 X 75 cm

 

 

 

태양을 품은 한라산      116.8 X 72.7 cm

 

 

 

 

 

 

 

한라산      116.8 X 72.7 cm

 

 

 

한라산      116.8 X 72.7 cm

 

 

 

한라산      116.8 X 72.7 cm

 

 

 

한라산      162 X 112 cm

 

 

 

한라산      162 X 112 cm

 

 

 

한라산      116.8 X 72.7 cm

 

 

 

한라산      116.8 X 72.7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