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등산을 하면서 만난 태백산의 여명~!

 

백두대간 종주대 등산팀을 따라 갔다가 만난 태백산의 여명~

새벽 3시 부터 시작된 등산이 태백산 정상에 도착할 무렵에

이렇게 여명을 보여주고 있었다.

태백산의 운무도 보고 싶었고 일출도 보고 싶었는데 백두대간 종주대

등산팀은 주변의 경치를 즐기기 보다는 앞만 바라보며 걷는 편이어서

아쉽게도 마음껏 이런 저런 풍경을 즐길 수는 없었다.

그 와중에 찍어 본 태백산의 여명...

나에겐 나름대로 신기한 경험이었다.

 

 

 

 

 

 

 

 

 

 

 

 

 

 

 

 

 

 

 

 

 

 

 

 

 

 

 

 

 

 

 

 

 

 

 

 

 

 

 

 

 

 

 

 

 

 

 

 

 

 

 

 

 

 

 

 

태백산의 그 신비스러운 풍경을 그냥 지나쳐 버린 것이

무척이나 아쉬운 산행이었다.

그 지천으로 깔린 야생화가 자꾸만 내 발목을 붙들고 있었다.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