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4. 11:03ㆍ여행 이야기
지난 3월 정동진을 찾아갔다가 비를 만나는 바람에
아무것도 구경하지 못하고 서둘러 돌아와야 했던 씁쓸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정동진을 찾아 보았다.
이번엔 다행히 날씨도 좋았고 일출도 바라볼 수 있었던 멋진 여행이었다.
새벽에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닷가로 나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출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썬크루즈의 모습도 환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바닷물도 여명에 물들기 시작하고~
5시13분, 드디어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정동진의 일출을 드디어 보게 된 것이다.
일출을 본 후,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썬크루즈 조각공원을 돌아보기로 했다.
조각공원은 입장료 5000원을 내고 들어 갈 수 있었는데 조각공원과 여러 전망대들,
그리고 썬크루주 9층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었다.
정문을 들어서면서 썬크루즈를 배경으로 만난 조각상~
'파라다이스'란 이름이 붙어 있었다.
천천히 조각공원을 돌아 보기로 했다.
썬크루즈 전경~
9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정동진 풍경~
조각공원의 입구에서 만난 조각상~
그리고 조각공원의 여러 조각상들~
조각공원을 돌아나오며 바라본 썬크루즈~
그렇게 정동진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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