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6. 10:26ㆍ세상 이야기
주말을 이용해 인천 매립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다녀왔다.
그야말로 끝없이 펼쳐진 꽃들의 천국이었는데
제대로 모두 돌아볼려면 하루가 부족할 정도였다.
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축제장 입구에 서있는 드림트리~
매립지 본관 건물 앞에 서있는 조각~
생태연못의 풍경~
제3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향하는 길 입구의 코스모스 꽃밭~
생태연못 위의 다리~
연못엔 징검다리가 놓여져 있었다.
국화축제장 입구의 국화꽃으로 만든 아치~
탐스러운 국화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국화꽃 너머로 축제장임을 알리는 애드벌룬이 보이고~
드디어 만난 조형물들~
쥬라기공원의 공룡과 국화꽃~
티라노사우르스가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듯 생생하다.
15층의 대형 국화탑~
국화꽃으로 나비를 표현해 놓은 나비정원~
어린왕자도 있었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구렁이를 표현해 놓은 조형물~
승천하는 용을 표현해 놓은 국화꽃 조형물~
공룡을 표현한 조형물도 있고~
코끼리를 표현한 조형물~
봉황도 있었다.
축제장의 또 다른 통로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온통 신기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축제장이었다.
다시 바라본 어린왕자~
< 네 장미꽃을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장미를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 때문이란다...>
어린왕자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토피어리 전시장에서 만난 나팔부는 어린이들 인형~
아주 귀여운 모습이다.
농악을 하고 있는 토피어리 인형들~
이 말을 표현한 조형물은 사람들이 등에 올라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두 마리의 용을 표현해 놓은 초대형 조형물~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아름답고도 놀라운 조형물이었다.
이제껏 본 꽃 축제중에서 단연 으뜸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하고도 경이로운 국화꽃축제였다.
타조 토피어리 조형물~
백조를 표현한 듯한 조형물~
기린, 너도 있었구나~
관광객들 모두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조형물들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한 모습들이었다.
펭귄을 표현한 조형물~
어린이들의 친구, 뽀로로도 있었다.
노래자랑이 한창인 행사장을 지나 전망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특이한 모양의 국화~ 이름이 '푸르기'였다.
스프레이국화밭의 여러 국화들~
수없이 피어있는 국화꽃들~
그야말로 국화꽃의 천국이었다.
바람을 기다리고 있는 바람개비~
정형화단의 조형물~
전망대의 모습~
연못 주변에는 억새꽃이 한창이었다.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풍경들이 계속 펼쳐지고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축제장 풍경~
행사장과 국화꽃밭~
아주 드넓은 코스모스 꽃밭도 있었다.
다시 국화 꽃무리~
수도권 매립지 위에 이루어 놓은 기적과도 같은 놀라운 광경이었다.
생태 연못 가의 초가집 한 채~
노란 가을 햇살이 연잎 위에서 놀고 있었다.
생태연못에선 뗏목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축제장이 너무 넓은 탓에 반 정도만을 돌아본 후 되돌아 나오고 말았다.
모두 돌아보기엔 그야말로 끝없이 펼쳐진 꽃밭이어서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았다.
사진에 담아온 풍경만으로도 평생 보고도 남을 꽃들을 다 보고 온 듯한 느낌이었다.
접근성이 나쁘다는 것 외엔 꼭 한번쯤은 들러보아도 좋을 축제였다.
꽃 속에 마음껏 파묻혀서 소중한 추억을 듬뿍 만들어 보기를~!!
주차료와 입장료 모두 무료였으며 축제 기간은 10월 21일까지라고 한다.
< 제9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 참으로 대단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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