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9. 08:45ㆍ여행 이야기
아침고요수목원은 지금 한창 <봄나들이 봄꽃축제>중이었습니다.
철쭉을 비롯한 수많은 꽃들과 야생화들이 수목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 봄꽃축제장을 천천히 걸어보며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봄꽃축제는 5월 31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수목원을 들어서니 바로 꽃들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붉은 철쭉이 가장 먼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허브정원을 지나 산수경온실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온실 안에서 만난 작은 꽃들을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무궁화동산을 오르는 길에 내려다 본 고향집 정원입니다.
온통 철쭉의 세상이었습니다.
무궁화동산을 내려와 이제 작은 교회가 있는 달빛정원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달빛정원으로 향하는 숲 주변은 온통 튤립의 세상이었습니다.
겨울엔 별빛축제로 유명한 하경정원은 이제 아름다운 꽃들로
새롭게 단장 되어 있었습니다.
마로니에꽃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린 탓에 더 선명하고도 화려한 꽃의 모습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봄꽃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광경이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아가는 방법으로는,
경춘선 청평역에서 내린 후 2번 출구 밖 버스 승강장에서 순환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쉽고 편하더군요.
매 시 5분에 출발하며, 6000원의 운임으로 왕복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8000원이며 주말에는 9000원을 받더군요.
꽃길을 천천히 걸으며 수목원의 풍경을 감상해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아침고요수목원 봄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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