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개통되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파주 적성의 감악산에 놓여져 있는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길이 150m로 우리나라에서는 최장을 자랑하는 구름다리이며 감악산 출렁다리, 또는 감악산 흔들다리로 불리고 있더군요. 주차장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
북한산둘레길 우이령길을 다녀왔습니다. 붉은 단풍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기대와는 달리 우이령길의 가을은 아직 설 익었더군요. 11월 중순 무렵이 되어야 빛나는 가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우이령길의 풍경입니다. 우이령길의 입구에 도착하니 잔뜩 흐려있던 날씨가 ..
서산 황금산의 코끼리바위와 금굴을 보고 왔습니다. 황금산은 바닷가에 위치한 해발 156미터의 야트막한 산에 불과하지만 코끼리바위와 금굴의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아오는 곳이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그 황금산을 다녀 왔습니다. 코끼리바위의 모습입니다. 마침 바..
여러번 수락산 산행을 다녀왔지만 수락산의 경치를 찬찬히 돌아볼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수락산의 봉우리들을 찬찬히 돌아보며 수락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껴보는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웅장하진 않지만 알고보면 곳곳에 매력이 숨어있는 아름다운 산이었습니다. ..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토요일 아침, 문득 도봉산 다락능선을 오르고 싶어 무작정 배낭을 둘러 메고 집을 나섭니다. 다행히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그닥 큰 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입니다. 7호선을 타고 도봉산역에서 내려 망월사역행 전철을 타기 위해 환승통로를 건너는데 눈앞에서 출..
평소 꼭 한 번 오르고 싶었던 관악산 팔봉능선을 다녀왔습니다. 산행 코스는 서울대 정문 근처 시계탑 광장에서 출발해서 무너미고개를 넘은 뒤, 곧장 팔봉능선을 향해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주말이어서 인지 여전히 많은 등산객들이 관악산을 향해 오르고 있더군요. 무너미고개가 1km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