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용봉초등학교에서 출발해서 용봉사로 내려오는 그리 길지 않은 코스를 택했습니다. 용봉산은 해발 381미터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곳곳에 볼거리가 많은 편이어서 결코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산이었습니다. 용봉초등학교를 지나 산길을 따라 ..
주말을 이용해 양주 불곡산을 다녀왔습니다. 불곡산은 해발 470여 미터로 비교적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곳곳에 아기자기한 풍경들을 품고 있는 산이어서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그 불곡산을 다녀 왔습니다. 양주 시청에서 시작한 산행은, 한동안은 소나무 숲이 우거..
북한산둘레길 우이령길의 가을을 보고 왔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그 가을빛과 오봉의 모습을 보기 위해 꼭 한 번씩은 들르는 곳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우이령길을 다녀 왔습니다. 송추(교현)방향에서 우이령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멀리 오봉의 모습이 먼저 눈..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중순의 어느 눈부시도록 푸르른 날,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다녀 왔습니다. 가을빛에 어우러진 자작나무숲이 어찌나 아름답던지요. 그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속에 가두어 놓는다는 것이 아까울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눈으로 마음으로 더 많이 담아 놓고, 사진..
강화 고려산에서 열리고 있는 '진달래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진분홍빛 진달래꽃이 고려산을 온통 붉게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북적이는 등산객들을 피해 비교적 이른 시간을 택해 고려산을 다녀왔습니다. 진달래축제 기간동안 고려산을 오르는 코스는 총 다섯 곳이 있더군요. 그 중, 청련..
햇살이 따사롭던 날 삼성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쨍하도록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초봄의 햇살이 향기롭게 느껴지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삼성산 등산코스도 수많은 코스가 있지만, 이번 산행에선 관악역에서 출발해서 서울대입구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간단한 먹거리와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