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벚꽃을 보기 위해 여행사를 통해 떠난 봄 나들이길~ 하지만 쌍계사 십리벚꽃길의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고 그래서 홍쌍리 매화마을과 화개장터, 구례 산수유 마을을 돌아보고 왔다. 그 곳에서 만난 남도의 봄을 사진으로 담아 왔다. 우리가 몸을 실은 관광버스가 화개장터에 도착..
외암마을을 출발한 시티투어버스가 다음 목적지로 우리를 데려다 준 곳은 공세리성당이었다. 이 곳 역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버스에서 내리자, 언덕 위로 성당의 모습이 보였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겨우 40분 남짓, 서둘러 성당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성당의 입구에서 맨 먼저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