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 다녀오고 싶었던 대관령 양떼목장을 일요일 드디어 찾아 보았다. 양떼목장은 겨울 설경으로도 아름답지만, 나는 봄날의 푸른 초원을 더 보고 싶었었다. 그래서 달려가본 대관령 양떼목장~! 입구에서 부터 푸른 초원이 목장을 가득 물들이고 있었다. 목장을 들어서면서 바라본 풍..
백두대간 종주대 등산팀을 따라 갔다가 만난 태백산의 여명~ 새벽 3시 부터 시작된 등산이 태백산 정상에 도착할 무렵에 이렇게 여명을 보여주고 있었다. 태백산의 운무도 보고 싶었고 일출도 보고 싶었는데 백두대간 종주대 등산팀은 주변의 경치를 즐기기 보다는 앞만 바라보며 걷는 ..
쌍계사 벚꽃을 보기 위해 여행사를 통해 떠난 봄 나들이길~ 하지만 쌍계사 십리벚꽃길의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고 그래서 홍쌍리 매화마을과 화개장터, 구례 산수유 마을을 돌아보고 왔다. 그 곳에서 만난 남도의 봄을 사진으로 담아 왔다. 우리가 몸을 실은 관광버스가 화개장터에 도착..
외암마을을 출발한 시티투어버스가 다음 목적지로 우리를 데려다 준 곳은 공세리성당이었다. 이 곳 역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버스에서 내리자, 언덕 위로 성당의 모습이 보였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겨우 40분 남짓, 서둘러 성당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성당의 입구에서 맨 먼저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