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약 열흘 간 계속되던 한파로 몸살을 앓던 어느 주말, 옹달샘 주변의 새들이 궁금해서 옹달샘을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아차산 생태공원의 호수와 개울은 물론이고 옹달샘조차도 모두 꽁꽁 얼어 붙었을텐데, 새들은 어디서 어떻게 물을 마시는 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옹..
아차산 생태공원 주변에서 만난 박새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먹이를 찾거나 옹달샘으로 물을 마시러 날아온 모습 등등, 그동안 찍어놓았던 박새의 모습들을 모아봤습니다. 박새는 숲의 나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이로운 새라고합니다. 박새의 먹이는 주로 곤충의 유충을 많이 잡아 ..
곤줄박이의 목욕 장면을 다시 만났습니다. 새들의 목욕 장면을 지켜보고 있으면 새들도 각각의 성격에 따라 목욕하는 방법이나 횟수가 다른 편이었는데, 이 녀석은 어지간히도 깔끔한 녀석인 듯 싶었습니다. 여러 번 몸을 적시며 오랫동안 목욕을 즐기고 있더군요. 녀석들의 목욕을 시작..
곤줄박이의 목욕장면을 몰래 훔쳐봤습니다. 옹달샘으로 날아온 곤줄박이가 물을 몇 모금 마시더니 목욕을 시작하더군요. 녀석이 놀라지 않도록 몰래 지켜보면서 그 목욕 장면을 찍어 봤습니다. 곤줄박이는 박새과에 속하는 녀석들로 생김새로만 보자면 박새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박새..
오랜만에 아차산 아래 산기슭의 약수터를 찾아보았습니다. 언젠가 이곳을 우연히 지나치다가 새들이 약수터에 고여 있는 물을 마시러 날아드는 것을 보고는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본 적이 있었는데, 문득 다시 그 약수터가 생각이 나서 발길을 옮겼습니다. 약수터는 여전히 새들의 놀..
오늘은 곤줄박이를 데려 왔습니다. 우리나라 숲속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가끔 집 근처 나무 위에서도 녀석들을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개체수가 아주 많은 녀석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귀여운 숲속의 꼬마친구, 곤줄박이입니다. 몸집이 참새만한 크기인데, 박새과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