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주홍부전나비를 만났습니다. 큰주홍부전나비와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녀석들로, 녀석을 보는 순간 그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큰주홍부전나비는 여러번 사진으로 담아 봤지만 작은주홍부전나비를 만나고 사진으로 담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라는 긴 이름을 가진 녀석을 만나고 왔습니다. 쉽게 만나기가 어려운 아주 귀한 녀석들로, 최근 들어 분포지와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들고 있어 보호가 시급한 나비라고 합니다. 뜻밖의 기회가 생겨 먼길을 달려가서 녀석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처음 모습을 보..
호랑나비를 데려 왔습니다. 이 녀석도 물이 있는 곳에서 이렇게 물을 마시고 있더군요. 그 모습을 몇 장 담아 왔습니다. 마시는 물을 영양분만 섭취하고 다시 배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꽁무니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누리장나무 꽃잎 위에서 꿀을 빨고 있는 호랑나..
단양의 산골에서 우연히 산제비나비를 만났습니다. 물이 흘러내리는 길 위에 앉아서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얼른 카메라를 꺼내 들고 그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산제비나비는 한반도 전역의 계곡을 낀 산자락에 서식하는 나비라고 합니다. 물이 흔한 습지에 잘 모이는데, 더..
굴뚝나비를 만났습니다. 그늘진 곳 만을 골라서 날아 다니는 탓에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은 녀석들이었는데, 우연히 모델이 되어주는 녀석을 만났습니다. 굴뚝나비는 연 1회 발생하며 7~8월 경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억새가 있는 수풀 주변에서 서식을 한다고 합니다. 이 녀석은 굴뚝나비..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아갔던 단양의 산골에서 꽃팔랑나비를 만났습니다. 주로 강원도 영월로 이 나비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운좋게도 단양에서 이 녀석을 만난 것입니다. 저녁 무렵 펜션 주변의 풀밭을 거닐면서 나비를 찾고 있는데 이 녀석이 눈에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