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으로 야생화를 찍으러 갔다가 만났던 다람쥐들의 모습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막 활동을 시작한 녀석들인 듯, 먹이 활동을 하느라 바쁘게 숲속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 녀석은 풀의 씨앗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도 도토리를 찾..
수리산에서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약 열흘 정도 미리 다녀왔는데,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는 모습은 만날 수 없었지만 변산바람꽃의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은 마음껏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눈에 뜨이는대로 무조건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
천마산에서 <너도바람꽃>을 보고 왔습니다. 호평동 수진사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돌핀샘을 지나 오남리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등산로 주변에 피어있는 너도바람꽃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복수초와 다른 야생화들은 아직 피지 않은 듯 찾을 수가 없더군요. 수북..
햇살이 따뜻하던 어느 날, 올림픽공원의 몽촌토성 언덕 위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아기다람쥐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날이 따뜻하다보니 겨울잠에서 깨어나 햇살을 쪼이고 있는 듯 보이더군요. 살금살금 다가가서 그 귀여운 모습을 몇 장 찍어 왔습니다. 잠시동안 모델이 되어주..
올림픽공원을 거닐다가 잔디밭에 앉아서 먹이를 찾느라 정신이 없는 청딱따구리 수컷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살금살금 다가가서 거의 2m 거리까지 다가갔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먹이를 찾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그 모습을 찍어 왔습니다. 딱따구리류의 모든 수컷은 정수리에 붉은 ..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꿩의 수컷, 장끼의 모습입니다. 다른 새들을 만나러 갔다가 문득 눈 앞에 나타난 장끼를 후다닥 따라 다니며 그 모습을 몇 장 찍어 왔습니다. 꿩은 암수가 이름이 다릅니다. 꿩의 암컷은 까투리라고 부르고, 수컷은 장끼라고 부르며 새끼는 까투리라고 부릅니다. 꿩..